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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경기 웨스트햄 VS 뉴캐슬
최근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는 팀 간의 맞대결입니다. 뉴캐슬은 시즌 초반 3연패를 당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어느덧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4연승 기간 동안 맨시티와 PSG등 굵직한 상대들도 잡아내며 강팀의 이미지를 좀 더 굳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웨스트햄 역시 작년 시즌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즌 중 3연승을 달린 기간이 2번이나 될 정도로 작년 시즌 이전의 웨스트햄의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리그 3연승 한 번, 컵대회 포함 3연승 한 번) 이 경기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웨스트햄의 승리와 무승부를 택했는데 그 이유는 먼저 웨스트햄의 홈 경기이고 뉴캐슬의 원정 경기라는 점입니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는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그 상대가 리그 최하위였던 셰필드와의 맞대결이었습니다. 또 한가지 이유로는 웨스트햄은 결장자가 거의 없을 정도로 온전한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부상자나 결장자가 나와 변수가 생기기 마련인데 온전한 스쿼드는 감독의 구상대로 흘러갈 수 있게끔 해주고 경기 중 다양한 전술 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뉴캐슬 같은 경우에는 수비에서는 보트만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미드필드진에서도 조 엘린톤 선수의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공격진은 주축 선수로써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앤서니 고든 선수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고 팀내 최다 득점자 중 하나인 칼럼 윌슨이나 하비 반스 선수의 출전도 불투명합니다. 체력 같은 경우에는 뉴캐슬이 하루 더 쉬었긴 했지만 뉴캐슬 역시 만만치 않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이 크게 밀릴 것 같지 않지만 득표율이 너무 적은 것 같아 웨스트햄 사이드로 이 경기에서 이변을 노려보겠습니다.
11번 경기 울버햄튼 VS 애스턴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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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경기 AT마드리드 VS 소시에다드
AT 마드리드와 소시에다드는 나란히 4연승으로 리그 챔스 할 것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라리가에서 가장 잘나가는 두 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AT 마드리드는 최근 5경기 동안 12골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4연승을 이끌고 있지만 AT가 자랑하는 수비가 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실점을 제법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시에다드 같은 경우에는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츠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이기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보란듯이 승리를 해내며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양 팀의 맞대결은 처음에는 AT마드리드의 우세로 봤고 홈 경기이기도 해서 AT가 조금 유리할 것으로 보였는데 앞서 말씀드린 수비진의 부상에 더해 다른 포지션에서도 여러 선수들이 부상 중에 있습니다. 소시에다드는 키어런 티어니 선수나 오드리졸라 선수 외에는 별다른 부상자가 없는 상황이고 3경기 연속 무실점일 정도로 안정된 수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양 팀 다 기세가 좋아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비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지쳐서 무승부로 끝나는 시나리오가 나올 것 같아 무승부로 선택했습니다.
13번 경기 아스날 VS 맨체스터시티
기본적으로 아스날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강 팀간의 맞대결이지만 맨시티가 상대 전적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맞대결 8연승 중이었던 맨시티였는데 EPL의 시작을 알리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8연승이 끝났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우승을 다투는 두 팀이었고 이번 시즌에도 다른 여러 상위권 팀들과 함께 우승 경쟁을 하는 팀들이라 분석하기 까다로운 면이 있었습니다. 우선 천천히 살펴보자면 최근 맨시티 같은 경우에는 뉴캐슬과 울버햄튼에게 연속으로 덜미를 잡히며 리그컵은 탈락하고 리그에서도 6연승 기록이 깨지면서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맨시티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반면 아스날 역시 이번 시즌 패배가 없었을 정도로 모든 대회마다 순항중인데 바로 직전 경기 랑스와의 챔스 원정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양 팀 모두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는데 똑같이 3연속 원정 경기를 치른 상태이고 아스날은 홈 경기 맨시티는 또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는 상황입니다. 아스날은 팀에서 스피드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부카요 사카 선수와 마르티넬리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고 맨시티는 데브라이너 선수는 장기 부상 로드리 선수가 징계로 인해 출전할 수가 없습니다. 맨시티는 베르나르도 실바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해 큰 힘이 될 예정이고 아스날도 토마스파티 선수가 복귀할 예정입니다. 여러모로 비슷한 상황에 있는 팀들이라 무승부는 가져가야될 것 같고 로드리 선수가 없는 것이 맨시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할 것 같은데 아스날도 마찬가지로 마르티넬리 선수가 없으면 답답한 공격 상황이 이어지거나 할때가 있는데 부카요 사카 선수마저 없다면 공격의 활로를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메우기 힘든 공백이지만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와 존스톤스 선수의 복귀가 어느 정도는 로드리 선수의 공백을 메워줄 것 같고 팀 간의 상성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 경기는 맨시티의 승과 무승부로 적중을 노려보겠습니다.
14번 경기 알라베스 VS 베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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